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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면접 특훈 방법면접 준비 2021. 5. 10. 09:03
안녕하세요 스카이지입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해본 면접 특훈 방법을 여러분께 공유해보겠습니다.
뻔하게 생각하라
여기 A와 B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당신은 가회사의 면접관입니다.
두 친구에게 지원 동기를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를 뽑겠습니까?
A는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자율 출퇴근이라는 회사의 복지와 수평적인 조직 문화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반면 B는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는 회사의 비전이 프런트엔드 기술을 통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저의 비전과 일치하였습니다."
차이를 느끼셨나요?A 같은 경우는 제가 면접관이라면 다시 질문했을 것 같습니다.
'같은 조건에 나라는 회사가 있으면 그곳으로 갈 것인가?'
그러면 A는 아니라고 부정을 하겠죠? 어쨌든 이것은 가 회사의 면접 자리이니까요.
그러면 전 다시 물어볼 것입니다.
'어째서? 우리 회사의 복지가 마음에 든 게 아닌가? 같은 조건인데 가지 않는 것인지.'
당신이라면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나요? 저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말문이 탁 막히죠?
뻔하게 생각하세요. 어느 회사에서나 할 수 있는 답이 경쟁력 있는지, 이 회사에서만 이룰 수 있는 내 목표가 있는 경쟁력 있는 답인지.
내가 준비한 답변들이 만족스러운 답인지 고민될 때 해결방법이 있습니다.1. 본인의 답변에 파고들며 5번만 되물어보세요.
2. 헷갈리거나 모르면 모의면접에서 질문하세요.
1번 같은 경우에는 방금 제가 예시를 든 것처럼 파고들면 됩니다. 면접관의 관점에서 본인에게 끊임없이 질문해보세요. 왜? 어째서? 이 회사가 왜 날 뽑아야 하지?
모든 질문에 답변할 수 있게 정리한 후 모의 면접을 진행하세요.혼자서 면접 준비하기
이번엔 단계별로 말해드리겠습니다.
1단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제가 정말 정말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발 면접이 4일 이하로 남았다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것이 아닌 면접을 준비하세요.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는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굳이 당신을 만나서 대화를(면접) 해보는 이유가 뭘까요?
면접이 단순하게 대화만 하고 오는 자리면 면접을 준비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업이 원하는, 상대가 원하는 답변을 해야 되니 준비를 해야 하는 거겠죠? 당신은 유재석이 아닙니다. 제발 본인을 믿지 말고 본인이 준비한 시간을 믿으세요.
2단계. D-DAY에서 하루 빼기
말 그대로입니다. 당신이 면접까지 4일이 남았다면 3일만 남았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생각하고 준비해야 마지막 4일에는 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생깁니다. 그 시간을 무시하지 말고 활용하세요.
3단계. D-DAY는 플러스가 아닌 리마인드!
전 단계에서 말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면접 당일에 새롭게 무언가를 하고 외우려고 하지 마세요. 새로운 것을 하는 게 아닌 내가 그동안 준비한 것을 리마인드 하는 시간입니다. 면접을 보기 전 긴장이 된다면 최대한 진정시키고 머릿속을 정리하세요.
면접질문 리스트 뽑을 땐 이렇게!
그저 인터넷에서 면접 질문 리스트라 검색하여 준비하는 것보단 이 질문의 의도와 포인트를 파악하고 내가 지원하는 회사의 성향에 맞춰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지원자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저는 지원자의 직무적 강점 및 성향을 확인하고자 일반적으로 질문을 하고 부족하다면 추가 질문을 하여 지원자의 역량, 성향을 보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답변 포인트는 무조건 업무와 연관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진솔하게 성격, 직무능력, 경험 등 본인이 가장 자랑할만한 내용을 자신감 있게 답하는 것이겠죠?
이렇게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강점은 책임감(가정)입니다. 친구들도 제게 어떤 일이 있을 때 저를 믿고 맡기면 걱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아리 회장을 맡았을 때 1년간 한 번도 모임에 빠져 본적이 없습니다. 중간 중간 개인 사정이 있었지만 동아리의 조직구성원으로 사적인 모임이었지만, 서로의 약속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러한 성실함을 인정받아 동아리 회장이 될 수 있었고, 회장이 된 이후 동아리 활동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학교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영예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 대답을 두괄식으로 답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모의 면접은 마지막 기회
여러분은 모의면접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면접 전 비슷한 상황에서 사전에 연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 일 것 같습니다.
이 생각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모의면접은 내가 배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모의 면접을 하면서 실전과 같이 생각하면서 답변하세요. 그러다 내가 막히거나 이런 경우는 어떻게 답해야 하지? 란 생각이 들면 주저 없이 질문하십시오. 당신이 답을 얻어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모의 면접을 진행해주는 분께 계속해서 질문하면 처음에는 '아 얘가 준비를 안 했나'라는 생각에 화를 조금 내실 수도 있지만 당신의 취업을 진심으로 바라시는 분이라면 화가 나도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알려주려 할 것입니다.
두려워말고 궁금하고 헷갈리는 모든 것을 질문하세요!
또한 실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 '아 내가 면접을 진짜 보는구나'라고 실감이 나기 시작하고 붙고 싶다는 간절함과 면접에 대한 불안으로 처음 느껴보는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당황해서 기존에 준비한 말을 더듬거나 틀릴 수도 있는데요, 말을 틀리더라도 절대 '아'처럼 내가 틀렸다는 신호를 주면 안 됩니다.
상대방이 내가 진짜 나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닌 준비된 답변을 말했다고 생각될 수 있고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말은 실수를 해도 티가 많이 나지 않으니 침착하고 이어서 말하세요.
압박감과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사실 이 문제는 개인의 문제이기에 크게 도움을 드리기 힘듭니다. 그래서 제 상황과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음을 내려놓아라.
저는 면접을 보기 전 긴장을 엄청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말을 다 잊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면접이 시작된 지 10분쯤 지나고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 끝나면 집 간다.'
진짜 별거 아니고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저 생각을 하니 몸에 들어간 긴장이 탁 풀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런 기분을 느낀 건 저뿐만이 아녔습니다. 이미 면접을 본 친구들 또한 저와 같이 느꼈다는 것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도 너무 긴장될 땐 마음을 비우고 심호흡을 한번 해보세요.
면접은 대화를 하는 자리.
내가 무언가를 심사 받는 자리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면접이란 자리를 시험으로 받아들인다면 압박과 부담이 더해질 것입니다. 면접은 단순히 저 사람들과 내가 소통을 통해 잘 맞는지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잊지 마세요.
그렇다고 너무 편한 마음가짐은 갖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편안함에 취해 성의 없는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닌 적당한 긴장을 통해 나의 실수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에 도움되는 사이트 모음
www.dream.go.kr/dream/customerSupport/boardManage.do?bbsId=64&btype=1&menuSeq=10779&groupSeq=1
이 사이트는 구술 면접 및 임원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예시 답변과 질문의 포인트를 집어줍니다.
m.blog.naver.com/yankmo/221522024457
이 사이트는 AI 면접을 진행하며 나온 질문들을 정리해줍니다. 이곳에선 4번 상황 면접 질문을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유튜브에서 이렇게 하면 붙는다!! 보단 이렇게 하면 떨어진다를 위주로 보세요.
사람마다 뽑는 기준은 다르지만 떨어트리는 기준은 비슷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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